유지곤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.
유지곤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.

[충남일보 박진석 기자] 유지곤 대저너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내년 6·1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구청장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.

유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, 14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젊고 활기찬 서구를 위한 세일즈 구청장이 되겠다”고 강조했다.

그는 “창업가 출신의 정치신인으로 경영과 행정의 접목이 더 효율적인 행정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”며 “저의 장점과 추진력을 더해 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합리적으로 서구를 경영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이어 “민선 6·7기에 걸쳐 추진해 온 녹색복지도시, 주민자치도시, 서구 균형발전 도시계획 등은 계승하면서 젊은 감각으로 확대 발전 시켜 제2의 서구 전성기를 만들어나가겠다”며 “민관합장을 통해 창업도시, 일자리도시로 만들어 구민의 삶을 향상시키겠다”고 약속했다.

그러면서 “취업, 창업 결혼, 육아, 주거, 복지 등 모두가 행복한 정책을 발굴하고 아이들과 부모, 청년, 어르신, 남성, 여성 등 모든 구성원이 다 함께 참여하는 서구행정을 완성하겠다”고 덧붙였다.

유 이사장은 1980년생으로 도마초·도마중·대전공고·한양대를 졸업했으며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, 한국청년정책연구원 이사, 한국소아암재단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. 

이 기사를 공유합니다
저작권자 ©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